나는 게이머(gamer)라는 야구 용어를 좋아해요. 내게 게이머란 날마다 그날의 도전에 응할 준비가 된 상태로 구장에 나오는 선수를 의미하죠. -립켄(야구의 철인) 오늘의 영단어 - further : 진전시키다, 촉진시키다: 그 위에, 더 나아가서: 그 위의친구들에게서 기대하는 것을 친구들에게 베풀어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 사람은 혼자 사는 것보다는 누구하고라도 함께 사는 것이 좋다. 더구나 형제자매 사이에 있어서랴. -소크라테스 다른 나라의 멋진 걸음걸이를 흉내내다 보니 다 배우지도 못하고 자기의 걸음걸이법도 잊어버렸다. 다른 좋은 점에 물들어 자기의 좋은 점을 잊어버렸다는 비유. 연(燕) 나라 서울 수릉(壽陵)에 사는 여자, 즉 스무 살 미만의 젊은이가 조(趙) 나라의 서울 한단(邯鄲)에 갔다. 그 당시 한단은 천하의 문화의 중심지였고 그 곳 사람들의 걸음걸이가 가장 멋있다고 생각되었다. 여자(餘子)도 한단의 걸음걸이를 배우고 있었으나 아직 충분히 익히기도 전에 자기 나라인 연나라 걸음걸이도 잊어버렸다는 것. -장자 이를 상하게 하는 독소가 들어 있는 코카콜라 같은 상품의 광고 캠페인은 서양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일이다. 정말 환상적이지 않은가. 그들은 엄청난 돈을 쏟아 부어 환상을 빚어낸다. ‘코카콜라만이 진짜(Coke is the real thing)'라는 환상. 방대한 연구 끝에 콜라 회사 간부들은 부질없는 플라스틱 세상에서 미국 젊은이들이 의미 있고 진정한 그 무엇을 갈망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어느 똑똑한 광고 회사 간부가 그것은 코카콜라라는 아이디어를 냈다. 그렇다. 6세에서 19세 사이의 젊은이에게 이 생각을 반복적으로 주입하여 97%의 젊은이의 치아를 노인처럼 왕창 썩게 만들라. 광고에는 진실이 없다. 콜라를 마시기 전에는 얼굴이 깨끗했다고, 주근깨 투성이의 소년이 카메라 앞에서 증언하는 것을 상상해 보라. 이러다가 사회 생활에 지장이 생길 지경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콜라를 끊을 수 없다는 하소연. 이렇게 해야 진실된 광고이다. 어린 소녀가 뉴저지에서 만든 오렌지색 음료수 캔을 들고 “색소를 넣어서 이렇게 예쁜 오렌지색이 나요”라고 말하는 광고는 어떨까? 콜타르 인공 향미료를 넣어 몸에는 나쁘지만, 그래도 먹어 보라고 권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솔직히 이야기해야 진실이 아닐까? 진실이 담긴 광고를 내보내면 주요 6대 방송사, 500종도 넘는 잡지, 수천 개도 넘는 신문, 수만 개도 넘는 회사가 망할 것이다. 그러므로 광고에는 진실이 등장할 수 없다. -폴 호킨 전쟁은 인류를 괴롭히는 최대의 질병이다. - M. 루터 오늘의 영단어 - frog : 개구리글을 쓴다는 것은 마치 안개 속에서 차를 모는 것 같다. 보이는 것이라고는 가끔 비치는 헤드라이트뿐이지만 그래도 목적지까지 가기는 간다. -닥터 로우 오늘의 영단어 - BAI : Board of Audit and Inspection : 감사원